추석 때 집에 가서 밀푀유나베 만들기에 도전했다!

밀푀유나베는 보기엔 이쁘고 정성스러워 보이면서도 만들기엔 쉬운 요리다.

손님 접대 맞이 요리에 제격.

밀푀유 나베 만들기

밀푀유나베 재료는
샤브샤브 혹은 불고기 용 소고기 300g.
알배기 배추 1통.
깻잎 2묶음.
숙주 150g.
샤브샤브 멸치 다시마 육수.
표고버섯 혹은 팽이버섯.

이렇게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.

야채 씻는 게 오래 걸려서 그렇지 막상 해보면 너무 쉽다.

그에 비해 완성된 음식은 너무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점.

정육점에 가서 샤브샤브 용 소고기와 불고기 용 소고기 중간 얇기로 잘라달라고 했다. 샤브샤브용 소고기는 너무 얇기 때문.

알배기 배추와 깻잎, 숙주는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물에 푼 후 30초에서 1분정도 담궈  이물질 제거를 한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.

그 다음 배추 깻잎 소고기 순으로 포개어 주면 벌써 끝! 아주 간단하다.

그 다음 냄비에 숙주를 깔아준다.

샤브샤브에 숙주 넣어 먹으면 맛있듯이 밀푀유나베에 넣어도 맛있다.
사실 숙주는 밀푀유나베 모양 잡기용.
배추 깻잎 소고기 포갠 것만 넣으면 없어보이기 때문에 숙주를 깔아주는게 제일 좋다.

그 다음 배추 깻잎 소고기 포개어 놓은 것을 냄비 깊이에 따라 3-4등분해준다.

그 다음 사진에 보이듯이 이쁘게 정렬.

중간에 버섯 올리면 끝!!

멸치 다시마 육수 내놓은 것을 자박자박할만큼 부어주면 밀푀유 나베 완성!
깔아놓은 숙주에서도 물이 나오기때문에 어느정도만 넣어주면 된다.

이렇게 완성된 밀푀유나베를 상 위에 올려주면 푸짐한 한끼 식사 완성!

머스타드+연겨자 소스를 곁들어도 맛있당ㅎㅎㅎ


+ Recent posts